살 때 확인할 것
- 통깨인지 빻아 놓은 깨소금인지 확인하세요 — 쓰는 자리가 다릅니다.
- 원산지를 보세요. 국산 참깨는 귀합니다.
- 볶은 것인지 생것인지 확인하세요.
- 다 쓸 수 있는 작은 봉지가 낫습니다. 빻아 놓은 것은 향이 빨리 날아갑니다.
용도와 보관법
| 항목 | 통깨 | 깨소금 |
|---|---|---|
| 무엇인가 | 볶은 참깨 알맹이 그대로 | 볶은 참깨를 빻은 것. 소금을 조금 넣은 것도 깨소금이라 부릅니다 |
| 쓰는 자리 | 고명 — 국수·나물·샐러드 위에 뿌립니다 | 무침 — 양념에 섞여 향이 퍼집니다 |
| 향 | 씹을 때 터집니다 | 바로 올라오지만 빨리 날아갑니다 |
| 바꿔 쓰면 | 무침에 쓰면 향이 덜 퍼집니다 | 고명으로 쓰면 가루처럼 보입니다 |
깨소금에 소금이 꼭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깨소금은 볶은 참깨를 빻은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은 양념도 같은 이름으로 부릅니다.
그래서 깨소금을 넣을 때 소금을 따로 빼야 하는지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원재료 칸을 보고, 소금이 적혀 있으면 레시피의 소금을 조금 줄이세요.
이름에 '소금'이 붙어 있어서 소금의 한 종류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깨입니다.
참깨와 들깨는 다른 식물입니다
깨라는 말은 참깨와 들깨의 씨를 함께 가리키는 말입니다. 두 식물은 학명이 다른 별개의 종입니다.
흑임자는 검은 참깨를 말합니다. 반대로 '임자'라는 말만 쓰면 들깨를 가리킵니다.
그러니 레시피가 참깨라고 적었으면 참깨를, 들깨라고 적었으면 들깨를 쓰세요. 향이 전혀 다릅니다.
국산 참깨는 귀합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 참깨 자급률이 2000년 26%에서 2011년 13%까지 떨어졌습니다. 2011년 국내 생산량이 9,515톤이었고 수입량은 그것의 8.6배였습니다.
게다가 국내산 참깨는 70%가 기름을 짜는 데 쓰이고 볶음용은 20%입니다. 수입산은 대부분 참기름용입니다.
그러니 뿌려 먹는 볶은 국산 참깨는 전체 중에서 아주 적은 몫입니다. 원산지 칸을 확인하고, 값이 크게 싸다면 수입산일 가능성을 생각하세요.
어느 쪽이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봉지에 적힌 원산지와 값이 맞는지는 보고 사는 편이 좋습니다.
빻아 놓은 것은 향이 빨리 날아갑니다
빻으면 표면이 넓어지고, 향은 표면에서 날아갑니다. 후추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향을 살리려면 통깨를 사서 쓸 때 빻거나 손으로 비벼 쓰는 편이 낫습니다. 절구가 없어도 손바닥으로 비비면 껍질이 터집니다.
볶은 깨는 밀봉해 빛과 열을 피해 두세요. 오래 둘 것은 냉동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깨 살 때 볼 것
- 통깨인지 깨소금인지
- 깨소금이면 원재료에 소금이 있는지
- 원산지
- 볶은 것인지 생것인지
- 다 쓸 수 있는 작은 봉지인지
궁금한 점
깨소금은 소금의 한 종류인가요?
깨입니다. 볶은 참깨를 빻은 것을 가리키는 말이고, 소금을 조금 넣은 양념도 같은 이름으로 부릅니다. 원재료 칸을 보세요.
참깨와 들깨는 같은 식물의 다른 품종인가요?
학명이 다른 별개의 종입니다. 흑임자는 검은 참깨를 말하고, '임자'만 쓰면 들깨를 가리킵니다.
국산 참깨가 그렇게 비쌀 이유가 있나요?
자급률이 2011년에 13%였고 수입량이 국내 생산량의 8.6배였습니다. 게다가 국내산은 70%가 기름을 짜는 데 쓰여 볶아 뿌리는 몫은 적습니다.
깨는 오래 둬도 되나요?
상하지는 않아도 향은 날아갑니다. 특히 빻아 놓은 것이 빠릅니다. 작은 봉지를 사고, 오래 둘 것은 냉동하세요.
참고한 자료
농촌진흥청 RDA 인테러뱅 제89호 — 참깨, 오관돌파 (자급률, 생산량, 용도별 비율, 2012-12-05)
내용 수정 ·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