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고르기

명란젓 고르는 법

명란젓은 명태 알(명란)을 막이 터지지 않은 채로 소금에 절인 젓갈입니다. 포장 뒤 원재료 칸에서 색소·발색제가 들었는지, 명태 알이 어디서 왔는지 보세요.

살 때 확인할 것

  • 원재료 칸에서 색소·발색제가 들었는지 보세요 — 젓갈 중 색소가 허용된 것은 명란젓뿐입니다.
  • 저염 제품이라면 소브산(보존료)이 들었는지 보세요.
  • 원산지 칸에서 명태 알이 어디서 왔는지 보세요.
  • 보관은 포장 표시를 따르세요.

용도와 보관법

젓갈 가운데 명란젓만 색소가 허용됩니다

식품공전은 젓갈에 타르색소(석유에서 뽑아 만드는 합성 색소)를 넣지 못하게 하면서, 명란젓만 예외로 두었습니다. 그래서 명란젓은 붉은 색소를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이 함께 팔립니다.

색이 진하게 붉다고 더 좋은 명란은 아닙니다. 원재료 칸에 '색소'라는 말이 있는지 보세요. 색을 곱게 내는 발색제를 넣은 제품도 있으니 같이 보세요.

덜 짠 명란젓에는 보존료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젓갈은 원래 소금으로 오래 둡니다. 식품공전은 소금이 8% 이하로 적게 든 젓갈에만 소브산(곰팡이·세균을 막는 보존료)을 1kg에 1.0g까지 넣을 수 있게 했습니다. 소금이 그보다 많은 젓갈에는 넣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염' 명란젓을 고를 때는 원재료 칸에 소브산(소브산칼륨)이 있는지도 같이 보세요.

명태 알은 대부분 러시아에서 옵니다

명란젓은 원래 함경도 신포·서호의 것이 유명했습니다. 남북 분단 뒤 남쪽에서는 명태가 귀해지면서, 지금은 러시아산 명란을 부산 등지에서 가공해 만듭니다. 포장의 원산지 칸에는 명태 알의 원산지가 따로 적혀 있습니다.

일본의 멘타이코(明太子)도 한국 명란젓이 건너가 생긴 것입니다.

명란젓 살 때 볼 것

  1. 원재료 칸에서 색소·발색제가 들었는지 보세요. 젓갈 중 색소가 허용된 것은 명란젓뿐입니다.

2. 저염 제품이라면 소브산(보존료)이 들었는지도 보세요.

3. 원산지 칸에서 명태 알이 어디서 왔는지 보세요.

4. 레시피가 알만 쓰는지(껍질 벗겨 알만), 통째로 쓰는지 보세요. 막이 터지지 않은 통 명란이 기본입니다.

5. 보관은 포장에 적힌 냉장·냉동 표시를 따르세요.

궁금한 점

빨간 명란젓이 더 신선한가요?

아닙니다. 젓갈 중 명란젓만 색소를 넣을 수 있어서, 붉은 색은 색소 때문일 수 있습니다. 원재료 칸을 보세요.

저염 명란젓은 첨가물이 없나요?

소금이 8% 이하인 젓갈에는 보존료(소브산)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원재료 칸에서 확인하세요.

명란젓과 멘타이코는 다른 건가요?

멘타이코는 한국 명란젓이 일본에 건너가 생긴 것입니다. 레시피가 적은 이름 그대로 사세요.

참고한 자료

식품안전나라 · 식품공전 수산가공식품류 젓갈류 (타르색소 예외, 보존료 기준)

위키백과 · 명란젓 (역사, 러시아산 명란, 멘타이코)

내용 수정 ·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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