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고르기

시금치 고르는 법

잎과 줄기가 탄력 있고 물러지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뿌리와 밑동, 포장 속 물기를 확인하고 나물로 먹을 때의 데치는 법도 알아두세요.

살 때 확인할 것

  • 잎과 줄기에 탄력이 있는지 보세요.
  • 미끈거리는 점액이나 지나친 물기가 없는지 보세요.
  • 바로 쓸 양과 만들 요리에 맞춰 고르세요.

용도와 보관법

잎보다 먼저 '물러짐'을 봅니다

시금치는 수확 후 수분을 빨리 잃습니다. 잎이 축 처지거나 줄기가 물러지지 않았는지 보세요. 점액이나 포장 속에 고인 물도 확인하세요.

겨울 시금치가 더 달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추울 때 식물은 얼지 않으려고 몸 안에 당을 모읍니다.

그래서 겨울철 노지 시금치가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울 시금치가 무조건 최고라는 뜻은 아니지만, 계절이 맛에 영향을 주는 실제 이유가 있습니다.

뿌리 쪽 붉은 부분은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시금치 뿌리와 밑동은 흙이 많이 끼지만 먹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밑동을 잘라 잎을 모두 흩어버리기보다 뿌리 끝만 다듬고 여러 번 흔들어 씻으면 형태를 살릴 수 있습니다.

옥살산은 시금치의 실제 성분입니다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들어 있습니다.

물에 데치면 일부가 조리수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물처럼 짧게 데쳐 물을 버리는 조리법은 식감뿐 아니라 수용성 성분을 일부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식사에서 시금치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고, 개인적인 의학적 제한이 있다면 의료진의 지침을 따릅니다.

오래 데치면 더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금치를 지나치게 오래 삶으면 식감과 색이 나빠지고 수용성 영양소 손실도 커질 수 있습니다.

나물용은 짧게 데친 뒤 식히고 물기를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궁금한 점

진한 녹색이면 무조건 좋은 시금치다?

색만보다 탄력과 물러짐을 함께 봅니다.

뿌리는 버려야 한다?

깨끗이 손질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오래 데칠수록 좋다?

아닙니다. 나물용은 짧은 데침이 유리합니다.

겨울 시금치가 달다는 것은 그냥 마케팅인가?

저온에 따른 당 축적이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

Foods (2023) — 식품 속 옥살산 (시금치 총 옥살산 생 329.6 → 데친 것 154.8 mg/100g, 수용성은 266.2 → 90.9 mg/100g)

내용 수정 ·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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