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때 확인할 것
- 포장 뒤 식품유형과 알코올 도수를 보세요 — 미림은 14% 안팎, 맛술은 1% 미만입니다.
- 레시피가 청주라고 적었으면 청주를 고르세요. 단맛이 다릅니다.
- 원재료를 보세요. 설탕·물엿이 앞에 오면 단맛이 중심입니다.
- 다 쓸 수 있는 크기로 고르세요.
용도와 보관법
| 항목 | 미림 | 맛술 | 청주 |
|---|---|---|---|
| 무엇으로 만드나 | 쌀과 주정, 종국을 넣어 25일 이상 발효시킵니다 | 주정에 설탕·맥아엿·포도당·소금 등을 넣고 식초를 더합니다 | 곡물을 발효시켜 맑게 걸러 낸 술입니다 |
| 알코올 도수 | 14% | 1% 미만 | 13% |
| 식품유형 | 발효 주류 | 조미료 | 청주 |
| 성격 | 단맛이 있고 재료 표면을 감쌉니다 | 신맛이 있습니다 | 단맛이 거의 없습니다 |
왜 넣는가
알코올은 열을 받으면 날아갑니다. 그때 고기나 생선의 잡내를 같이 끌고 나갑니다. 요리술을 넣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입니다.
두 번째는 단맛입니다. 설탕만으로 단맛을 내면 재료가 퍽퍽해지기 쉬운데, 미림의 당분은 재료 표면을 감싸 수분이 빠지는 것을 줄여줍니다. 조림에 윤기가 나는 것도 여기서 옵니다.
그러니 무엇을 기대하고 넣는지에 따라 고를 것이 달라집니다. 잡내만 잡으려면 도수가 있는 쪽이고, 단맛과 윤기까지 원하면 미림 쪽입니다.
맛술은 술이 아니라 조미료입니다
마트에서 '맛술'로 파는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이고 식품유형이 조미료입니다. 주정에 설탕·맥아엿·포도당·소금 같은 것을 넣고 식초를 더해 만듭니다.
그래서 맛술에는 신맛이 있습니다. 신맛이 잡내를 잡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냄새를 끌고 나가는 일은 거의 못 합니다.
미림은 도수가 14%인 발효 주류입니다. 이름이 비슷해도 다른 물건입니다.
청주는 도수 13%이고 단맛이 거의 없습니다. 미림이나 맛술 대신 쓰기도 하는데, 단맛이 없으니 설탕을 조금 더 넣어야 비슷해집니다.
바꿔 쓸 때 기억할 것
레시피가 청주라고 적었는데 맛술을 넣으면 단맛과 신맛이 더해집니다. 맑은 국이나 찜에서는 그 차이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반대로 미림 자리에 청주를 넣으면 단맛과 윤기가 빠집니다. 조림이라면 설탕이나 물엿을 조금 보태면 비슷해집니다.
소주를 쓰는 분도 많습니다. 도수는 높아 잡내를 잡는 일은 하지만 단맛은 없습니다.
무엇을 넣든 포장 뒤 식품유형과 알코올 도수 두 칸만 보면 그 병이 무엇인지 압니다.
맛술 살 때 볼 것
- 포장 뒤 식품유형
- 알코올 도수
- 원재료에서 설탕·물엿이 몇 번째인지
- 레시피가 적은 이름
- 다 쓸 수 있는 크기인지
궁금한 점
맛술과 미림은 같은 것인가요?
다릅니다. 미림은 알코올 도수 14%의 발효 주류이고, 마트의 맛술은 도수 1% 미만의 조미료입니다. 맛술에는 식초가 들어가 신맛이 있습니다.
요리술은 왜 넣나요?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고기·생선의 잡내를 끌고 나갑니다. 미림의 당분은 재료 표면을 감싸 퍽퍽해지는 것도 줄여줍니다.
청주 대신 맛술을 넣어도 되나요?
단맛과 신맛이 더해집니다. 맑은 국이나 찜에서는 차이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반대로 미림 자리에 청주를 넣으면 단맛이 빠지니 설탕을 조금 보태세요.
소주를 넣어도 되나요?
도수가 높아 잡내를 잡는 일은 합니다. 다만 단맛이 없으니 미림이나 맛술 자리에 그대로 넣으면 단맛이 빠집니다.
참고한 자료
소셜타임스 — 국내 3대 요리술 뭐가 다를까 (미림·맛술·청주의 원재료, 알코올 도수, 식품유형, 2026-03-13)
내용 수정 ·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