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때 확인할 것
- 레시피가 베이킹파우더인지 베이킹소다인지 그대로 따르세요 — 서로 바꿔 쓰면 안 됩니다.
- 원재료에 알루미늄이 든 첨가물(황산알루미늄암모늄·소명반 등)이 있는지 보세요. 대신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을 쓴 제품도 있습니다.
- 포장에 적힌 권장 사용량을 넘기지 마세요.
- 습기를 먹으면 힘이 빠집니다. 작은 포장이 낫습니다.
용도와 보관법
| 항목 | 베이킹소다 | 베이킹파우더 |
|---|---|---|
| 무엇인가 | 탄산수소나트륨 하나(염기) | 베이킹소다 + 산 + 둘이 미리 반응하지 않게 막는 전분 |
| 부풀려면 | 레시피 안의 산이 필요합니다 — 식초·요거트·레몬즙·흑설탕 등 | 물만 만나도 됩니다 |
| 부푸는 때 | 산과 섞이자마자 | 대부분 두 번 — 반죽에 물이 닿을 때, 오븐에서 열을 받을 때 |
| 너무 많이 넣으면 | 산이 모자라 쇠맛이 납니다 | 포장의 권장량을 지키세요 |
베이킹소다는 산을 만나야 부풉니다
베이킹소다는 탄산수소나트륨 하나로 된 염기입니다. 혼자서는 기체를 거의 내지 못하고, 레시피 안의 산을 만나야 부풉니다. 식초, 요거트, 레몬즙, 흑설탕 같은 것이 그 산입니다.
산이 모자란데 베이킹소다를 많이 넣으면 쇠맛이 납니다. 레시피에 산이 든 재료와 베이킹소다가 함께 적혀 있는 이유입니다.
베이킹파우더는 산을 품고 있습니다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소다에 산과 전분을 미리 섞어 둔 것입니다. 전분은 둘이 습기를 먹고 미리 반응하지 않게 막습니다. 그래서 산이 없는 반죽에서도 물만 만나면 부풉니다.
파는 제품 대부분은 두 번 부풉니다. 한 번은 반죽에 물이 닿을 때, 또 한 번은 오븐에서 열을 받을 때입니다.
바꿔 쓰지 마세요
레시피가 둘 중 하나를 적었으면 그대로 쓰세요. 산이 든 반죽에 베이킹파우더만 넣거나, 산이 없는 반죽에 베이킹소다만 넣으면 덜 부풀거나 맛이 달라집니다.
어쩔 수 없이 바꿔야 할 때 일리노이대 농업지도 자료는 베이킹소다 자리에 베이킹파우더를 세 배 넣는 방법을 듭니다. 다만 결과가 똑같지는 않다고 덧붙입니다.
알루미늄이 든 제품이 있습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이 베이킹파우더 20종을 조사했습니다. 일부 제품에 황산알루미늄암모늄·소명반 같은 알루미늄이 든 첨가물이 들어 있었고, 20개 중 9개는 알루미늄이 기준을 넘었습니다. 다만 보통의 배합으로 빵을 만들면 그 9개도 빵·과자 기준(알루미늄 1kg당 0.1g 이하)에 맞았습니다.
알루미늄이 거의 나오지 않은 제품은 대부분 대신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을 썼습니다. 원재료 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장에 적힌 권장 사용량을 넘기지 마세요.
베이킹파우더 살 때 볼 것
- 레시피가 파우더인지 소다인지
- 원재료에 알루미늄이 든 첨가물이 있는지
- 권장 사용량
- 습기를 막을 수 있는 작은 포장인지
궁금한 점
베이킹파우더와 베이킹소다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베이킹소다는 레시피 안의 산이 있어야 부풀고, 베이킹파우더는 산을 미리 품고 있습니다. 바꿔 쓰지 마세요.
베이킹소다를 많이 넣으면 더 잘 부풀지요?
산이 모자라면 남은 소다가 쇠맛을 냅니다. 레시피의 양을 지키세요.
베이킹파우더에 알루미늄이 들었나요?
들어 있는 제품도,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을 대신 쓴 제품도 있습니다. 원재료 칸을 보세요. 2022년 조사에서는 보통의 배합으로 만들면 빵·과자 기준에 맞았습니다.
참고한 자료
Wikipedia — Baking powder (탄산염과 약한 산의 혼합, 옥수수 전분, 두 번 반응하는 제품)
세이프타임즈 — 소비자원, 베이킹파우더 사업자에게 '알루미늄 대체재' 사용 권고 (20종 조사, 2022-05-20)
내용 수정 · 2026-10-09